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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분위기인 교육감 고영진 후보 캠프 |
6ㆍ2 지방선거 개표 방송이 오후 6시에 시작되자 고영진 교육감 후보 캠프는 긴장된 모습으로 방송을 지켜봤다.진지하게 모니터를 응시하던 지지자들은 고영진 후보가 화면에 나오자 고영진 후보 이름을 외치며 지지했다.화면에서 고영진 후보와 권정호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출구조사 결과에 응원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개표 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고영진 후보 캠프를 찾는 지지자들이 속속 방문해 사무실이 꽉 찼다.
저녁 시간에 개표 방송이 진행되다 보니 지지자들은 사무실에서 끼니를 대신했다. 7시30분께 고영진 후보가 캠프 사무실에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고영진 후보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지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고영진 후보는 자리에 앉아 함께 개표 방송을 주시했다.
8시 실시간 개표 상황에 고영진 후보가 1위로 나오자 지지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고 고영진 후보와 지지자들은 개표 방송에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예의주시했다.
9시30분, 계속해서 고영진 후보가 1위를 하자 지지자들은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당선을 확신하는 듯했다. 또 지지자들은 고영진 후보에게 `수고했다, 축하한다` 등 축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10시, 당선이 유력해지자 고영진 후보 캠프 사무실은 흥분의 도가니로 떠들썩했다.
자정이 넘어서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고영진 교육감 당선을 축하하고 꽃을 전달하는 등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당선 확정된 고영진 교육감 후보는 "우리 경남교육이 전국적으로 뛰어난 교육청이 되고 경남 인재가 한국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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