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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오토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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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로플라이. |
창원시가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열게 돼 `해양레저 관광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게 됐다.
시는 해양레포츠 축제 `2019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가 군항제가 열리는 창원 진해구 진해루 앞 해상에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는 (사)대한파워보트연맹 등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베트남 등 7개국 2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국제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박진감 넘치는 짜릿한 스피드경기인 `수상오토바이대회`와 수상오토바이의 하이드로제트 추진을 이용해 강력한 수압으로 워터보드를 타고 하늘을 나는 화려한 해상 묘기 쇼 `하이드로플라이`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수상오토바이와 호버 보트 승선체험을 비롯해 수상오토바이를 탄 채 수중다이빙과 급회전, 점프, 공중회전 등이 선보인다. 또 각종 묘기를 연출하는 프리스타일 시범과 추진체가 부착된 서핑보드를 타고 달리는 제트서프 시범, 해양레포츠 장비 전시, 뷰티니스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이는 군항제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진해군항제와 맞물려 수준 높은 국제대회 개최를 개최해 해양레포츠 대중화와 `해양레저 관광도시 창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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