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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4학년부터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인권과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에 강조를 두고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해 `성인권교육`을 하고 있다. |
함안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4학년부터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인권과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에 강조를 두고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해 `성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성인권 교육`은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고 타인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에서 출발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존중, 성적주체로서의 자기보호 뿐 아니라 성적 인간으로 행복을 향유할 수 있는 인간적 자질을 형성키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성적 주체로서 인권에 바탕을 둔 성교육을 받으면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이를 기반으로 성폭력 및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또한 이론 수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개월별 태아의 상태, 임신 8개월 체험하기, 아기 안고 돌보기 등 체험시간도 강화하고 있다.
임채순 교장은 "성인권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권 의식을 배움으로써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격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초는 함안보건소의 희망품교실, 함안군상담센터의 올틴품성계발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