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배현규)는 학생들의 독후 활동을 장려하고 `책 읽는 학교`로서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1학년도 독서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전 학생들에게 보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함양중은 경남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독서교육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독서기록장을 대체할 새로운 독후 활동 보조 자료가 없을까 고민한 끝에 독서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내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된 독서 다이어리는 A5 크기(148×210mm)의 수첩 형태 자료이며, 연간 학사 일정과 도서관 운영 계획을 비롯하여 도서관 이용 안내, 난이도별 추천 ㆍ 권장도서 목록,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유용한 독서법, 독서 관련 명언, 각종 정보 누리집 목록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독후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독후 활동란을 마련하여 독서 관련 기록뿐만 아니라 학습, 메모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일반 다이어리처럼 친구들 사이의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도 포함하였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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