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중학교는 7일 `전문가와 함께 행복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진로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인과 만나 그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계중학교는 이날 기자, 컴퓨터프로그래머, PD, 전기기술자, 소방관,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아티스트, 국악인, 제빵사, 뮤지컬배우, 패션디자이너, 의사, 사업가 등 36종의 다양한 직업인들을 강사로 초청했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에 따라 해당 직업종사자가 있는 교실로 찾아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교시 희망 직종 사전조사, 2교시 강의(질의 및 체험), 3~4교시 소감문 쓰기와 발표, 반별 진로 맵 만들기, 직업 포트폴리오 작성하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강의도 하고, 학생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기에 보다 수월하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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