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열)은 경남도교육청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사회통합교육멘토링 대상 학생을 위한 자아존중감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 `나 라서 참 다행이다!`를 진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회통합교육멘토링은 EBS 학습 동영상을 학습교재로 온ㆍ오프라인 멘토들과 교육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꿈을 실현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함으로써 폭넓은 사회통합을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임인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긍정적 자아존중감은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데 밑거름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양산교육지원청Wee센터의 집단상담프로그램`나`라서 참 다행이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상담은 총 8회로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한 학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재미있고 설렌다"면서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병열 교육장은 "대상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 소외계층인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또한 의미 있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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