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종합건설, 산청군향토장학회에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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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23 오욱환 기자

삼삼종합건설, 산청군향토장학회에 1천만원 전달

삼삼종합건설은 23일 산청군을 찾아 고향의 우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진주에서 건설업 등 8개 업체를 운영중인 박명식 대표는 단성면 길리 출신 향우로서 평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다르다.
　

박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향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돼 훌륭하게 성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과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고향 사랑에 대한 깊은 뜻이 담겨 있는 만큼 산청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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