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이정동)가 교통사고조사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서부서는 25일 경찰청 조사팀이 전국 25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올 1분기 교통사고 직무성과(IPAS)에 대한 평가를 벌인 결과 본청 교통사고조사계 일반교통 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본서 교통사고조사계 일반교통 팀은 10명의 교통조사요원 전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데다 친 서민 치안정책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본서 홍일점인 곽영주(33ㆍ여경 사고조사관) 경장은 3월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김석곤(40) 경장이 3위를 차지해 그 위상을 더 높였다.
서부서는 교통조사 등 방문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민원인 휴게실에 TV를 비롯한 컴퓨터, 책꽂이 홍보물, 탁자 등을 비치해 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민원인에 대해 신속ㆍ공정한 처리는 물론 노약자와 병원 입원환자 등은 직접방문 조사로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S란 교통조사관의 직무성과평가시스템으로 교통조사과정, 수사결과, 사고 당사자를 위해 신속ㆍ공정성 등을 매월 또는 분기별 평가하는 제도다.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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