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ㆍ통영ㆍ고성)은 지난 4일 통영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표적 총선 공약 중 하나인 `국비 한산대첩교 건설` 실현과 관련해 국도 5호선 기점을 통영 도남~한산~거제 연초로 변경하고 한산대첩교를 포함한 9km의 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을 성사시키기 위한 그간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련해 서일준 의원(거제), 하영제 의원(사천ㆍ남해ㆍ하동)과 함께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제3차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동항의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변경안에 반영해줄 것을 강력 촉구하는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위한 노력과 성과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통영 지역의 주차난 해결 문제, 통영시 청년센터 활성화 방안,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 여러가지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도 기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더 젊어지는 정치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정치 현장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언론인들로부터 후보 추천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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