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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29  김광수 기자
창원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고통받는 치매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28일 진해 편백 치유의 숲에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숲이 주는 선물`이란 이름으로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편백나무 숲길 걷기, 천연제품 만들기, 족욕 및 발마사지 체험 등으로 진행하면서 상호 간에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가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웠었는데 비오는 숲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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