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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는 250명이 넘는 회원과 친구, 동료 등이 지난 10일 마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펼쳤다.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가 환경정화에 나섰다.
250명이 넘는 회원과 친구, 동료 등이 10일 마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펼쳤다.
도심의 거리와 공원, 숲 등을 정화하는 이번 활동은 육지생태계보호 활동의 일환인 ‘Green Earth’ 프로젝트다. 서울, 부산, 대구, 의정부, 논산, 태백 등 국내 각처를 비롯해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 각국에서 동참하고 있다.
단체명인 ASEZ WAO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의미를 더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라는 뜻이 있다.
이날 활동이 펼쳐진 마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은 역전시장과 대규모 상업지구가 들어서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극
장과 카페 등도 자리해 젊은 층도 많이 찾는다. 이렇다 보니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나 오물이 항상 곳곳에 뒹굴고 있다. 각종 플라스틱병, 음료 캔, 일회용 포장용기, 비닐봉지, 종이컵 등 종류도 다양하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손에 집게, 한 손에 쓰레기봉투를 든 봉사자 250여 명은 이날 50L 쓰레기봉투 20개를 가득 채웠다. 도로변에 자란 잡초도 말끔히 뽑았다. 이렇게 2시간 가까이 구슬땀을 흘렸다.
합성2동행정복지센터 이숙이 동장은 “수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업무상 많은 봉사자들을 접하게 되는데 특히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진심을 다해 봉사하는 단체로 알고 있고 이런 단체가 상을 받아야 한다”며 “일정이 없다면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더운 날 수고해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청소용 집게 등 청소용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에 고마워했다.
이에 화답한 ASEZ WAO 관계자는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은 주민의 건강과 행복과도 직결한다. 이에 지역사회 구성원인 청년들이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앞장섰다”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주민도 지역사회도 더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산회원구에서 왔다는 황원준(25) 회원은 “보통 휴일은 피곤해서 어떤 약속도 잡지 않고 늦잠을 자거나 쉬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나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되려 피곤하지도 않고 몸이 더 가벼워진 것 같다 이게 봉사의 힘인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새내기 직장인인 황수빈(21) 회원은 “직장인이 되어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다니는데도 더운 것도 몰랐다 청소를 하고 돌아오는데 깨끗해진 길을 보며 보니 기분이 최고다”며 뿌듯해했다.
친구와 함께 참여했다는 김지혜(22) 씨는 “친구의 권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밝고 활기차보여 봉사하러 온 게 아니라 되려 내가 힐링을 받고 가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ASEZ WAO는 전 세계 각지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과 인류 행복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Green Earth’로 전 세계 도심 거리와 공원, 숲 등을 쾌적하게 하고, ‘Blue Ocean’으로 하천과 강, 바다를 깨끗하게 정화한다.
‘No More GPGP’로 플라스틱쓰레기를 수거하고, ‘Mother’s Forest’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1인1그루 나무심기를 전개한다.
또 직장 내 절전·절수·절약 캠페인인 ’Green Workplace’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창원만 해도 장복산 드림로드, 진해루 해변공원, 본포수변생태공원 등 주민 휴식공간과 도심 곳곳의 거리, 공원, 숲을 정화하고 플라스틱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하는 창원경상국립대학병원, 창원시보건소, 경상대학병원, 마산의료원 등 의료진을 찾아 감사의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런 이타적 행보에 감동한 국제사회도 다수의 시상으로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가운데 최근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을 수상하며 청년 환경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ASEZ WAO가 속한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에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다.
지난 4월에는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위해 강원도청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새 언약의 절기 유월절을 기념해 범세계적인 환경정화운동과 헌혈릴레이도 펼쳤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세계 각국에 방역품과 성금, 식료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한 봉사활동은 약 2만3000회에 달한다.
이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과 미국의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정부의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0회), 영국 여왕상 등 3,3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