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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협은 지난 10일 조합원자녀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은 지난 10일 조합원자녀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사남농협이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사남농협의 김종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남농협은 순수 농촌형 농협으로 우리농업인들은 지난날 농업이라는 힘든 노동을 겪어면서 농민들의 꿈은 오로지 자녀들을 대학교에 보내 출세시켜서 내고향의 이름을 빛내는 자랑스런 농민의 자녀로 키우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의 농촌현실은 많은 여건변화가 있지만 그시절 한톨 한톨의 곡식들을 고귀하게 생각했다"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런 미래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정국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학생들은 농촌농민의 아들딸로서 우리 사남농협의 장학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 저마다의 타고난 개성을 키워가면서 밝은 미래의 꿈을 활짝 펼처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조합원 자녀들과 부모님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구경회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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