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구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종순)는 지난 29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위해 상마전 및 구복경로당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산면 상마전경로당은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로 외벽 페인트 도색이 벗겨지고 얼룩져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침과 동시에 마을입구에 위치해 마을의 첫인상 및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며, 구복경로당 국기게양대는 위치가 너무 낮고 벽과 맞닿아 있어 어르신들이 국기 등을 게양할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공사는 시 재배정 예산 866만원을 확보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상마전경로당은 바탕정리 및 외벽도색 공사를 시행했고 구복경로당은 국기게양대의 높이를 조절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실 때 낡고 이용이 불편한 느낌이 아닌 내 집같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강종순 구산면장은 "이번 공사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하실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도 경로당 시설보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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