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3일 힘찬병원 대표원장(이수찬)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힘찬병원이 소재한 의창구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The Himchan 2022`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힘찬병원 직원들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힘찬 걸음 착한 걷기`를 진행해 걸음 수 측정 앱을 통해 연중 직원들의 총 걸음 수를 산출해 기부금을 조성한 것으로 힘찬병원이 소재한 지역사회 6곳에 전달하는 특별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의창구에 성금이 전달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창구 희망플러스 계좌로 입금돼 관내 저소득 대학생과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위기가구 생계ㆍ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주야 의창구청장은 "개원 20주년 기념으로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년간 발전을 거듭해 온 힘찬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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