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박용운)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며 의원발의 조례안 5건, 함양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13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지난 2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군정질문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3년 함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이어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실시해 개의선언, 증인 선서등을 했고 10시 30분부터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회를 열어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재무과장으로부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박용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은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중요한 안건으로 결산승인 심사 시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적재적소에 집행이 됐는지 여부와 문제점 및 개선점에 대해 면밀하게 심사해주시고, 행정사무감사 시 군정의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더 발전 할 수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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