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견인되던 전기차 화재 - 경남의 대표신문, 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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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7/23 이인수 기자

진주서 견인되던 전기차 화재

침수조 설치하는 소방대원들 /경남소방본부

지난 20일 오후 4시 46분께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사거리에서 견인되고 있던 1톤짜리 포터 전기차 아래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침수조와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침수조는 불이 난 차 주변에 틀을 울타리처럼 둘러쳐 수조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물을 채워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장비다.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 이후 견인되던 차량이어서 안에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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