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센마을 3개소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함안면 득성마을, 군북면 여명마을, 칠서면 향촌마을 3곳을 방문해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득성마을 김영태 이장은 “명절이라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수님을 비롯한 함안군 관계자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을 소중히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정성으로 준비한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함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비 1천만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21개소, 519명) 및 소외계층(1천600세대)에게 화장지, 라면,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부서별로 읍면 저소득계층 1명을 선정해 성금을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위문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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