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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진 교육감이 일본 야마구치현으로 스포츠 교류를 떠나는 진주 선명여고 배구단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 선명여고 배구단이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 합동 훈련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2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경남 고교생 스포츠 교류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했다.
올해 스포츠 교류 종목인 고등학교 여자 배구는 지난해 10월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교육장 경남교육청 정기 방문 시 상호 협의에 의해 선정됐다.
교류 선발팀은 지난해 도내 고등학교 여자 배구팀 가운데 경기 실적이 우수한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팀이 선발됐다.
선명여고 배구팀은 2010 춘계 전국 중고 배구 대회 우승, 제19회 전국 체육대회 우승 등 지난해 우수한 경기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서 선명여고 배구부는 일본 세에고등학교(2008년 일본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야마구치현 고등학교체육연맹팀과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생들과의 스포츠 교류는 한ㆍ일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으로 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의 유대관계 및 양국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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