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25일 문화재단 사무실에서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이사장 김순철)과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전국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교육과 한산대첩 승첩지 현장학습, 아름다운 통영의 자연경관 관람과 역사문화관광 체험 등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상시학습(교육시수 16시간)인정과 완성도 높은 역사교육콘텐츠,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총 25기수, 1천351명이 연수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지 채 1개월이 되기도 전에 연간 모객 인원의 조기 마감돼 참가하지 못한 희망자도 적지 않았던 인기 있는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진행되고 참가자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위한 안내, 홍보 자료는 2월 중 전국의 광역시, 도 및 교육청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향후 2년간 위탁운영을 맡은 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은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 사업으로 환원하기 위해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지역의 문화예술 사업 발굴 및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또는, 문화사업교육팀(055-646-0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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