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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금상作 이영철씨 `깨어나는 고분군의 아침`. |
`제3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으로 이영철씨의 `깨어나는 고분군의 아침`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 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총 458점의 사진들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24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을 비롯한 모두 14점의 시상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열렸다.
금상으로 선정된 이영철씨의 `깨어나는 고분군의 아침`은 벚꽃나무와 말이산 고분군 4호분에서 8호분에 이르는 능선을 배경으로 밝아오는 일출을 담고 있어 고분군의 아름다운 경관이 돋보인다.
은상에는 권미라씨의 `태권소녀`, 동상에는 김봉순씨의 `고분의 밤 하늘`, 김범용씨의 `아침산책`이 각각 선정됐으며 그 외 입선에는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개의 수상작들은 말이산고분군 사진전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각자의 시선이 담긴 말이산고분군의 아름다운 사진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말이산 고분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함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갤러리 및 사진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https://www.marisantumuli.com/)에 게시될 예정이며 말이산고분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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