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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규 락파워콘서트.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기획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락가수 김경호ㆍ박완규 락파워콘서트와 건반위의 구도자, 생에 첫 모차르트 앨범으로 찾아온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2개의 기획 공연이 예매 첫날 빠르게 전석 매진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6월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 뮤지컬부터 대중음악, 연극, 전통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군민들에게 다채롭고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상반기 개최한 공연으로는 팬텀 오브 뮤지컬(2월), 넌센스, 투걸스(3월), 점프(4월),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러브레터(5월), 락파워콘서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6월) 공연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예매 오픈 초반 전석 매진되며 문화 예술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7월 기획공연으로 ▲서울 시티 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13일) ▲이음 오페라단 `놀부전`(20일)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27일)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31일) ▲8월 기획공연으로 부산국립국악원 초청(10일) ▲VOSㆍ제이세라 콘서트(23일)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28일) ▲오리지널 과학마술 콘서트(31일) ▲9월 기획 공연으로 클라라 주미 강 듀오 리사이틀(6일) 등 무더운 여름을 공연장에서 문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05년에 개관했으며 내년에는 2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지속적인 회원가입으로 유료회원 가입자 1천700명으로 돌파해 군민의 물론 인근 도민들에게도 꾸준한 관심과 회원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지만 문화를 통한 공연 매니아는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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