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가 밝힌 원 구성 일정에 따르면 27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28일에는 상임위원을 선임하며 곧 이어 기획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선거를 통해 뽑게 된다.
의장과 부의장은 의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지만 지난 23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국민의 힘 배도수 의원이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을 마쳤으며 역시 부의장 후보도 국민의 힘 신철기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해 당선이 유력하다.
28일 상임위원장 선출은 위원회 위원 선임이 끝나면 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임하게 된다.
통영시의회는 국민의 힘이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독식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통영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자연스럽게 정리 됐다는 후문이다.
전반기 위원장을 맡지 않았던 김태균, 노성진, 김희자 의원이 각 상임위원장 자리에 앉을 것으로 예정된다.
현재 통영시의회는 국힘 8석, 민주당 4석, 무소속 1석의 의석 분포로 국힘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5891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