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취임과 동시에 의창구민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취임 당일 2024년 7월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 개최를 시작으로 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기탁식, 2024년 하반기 현안사업 보고회<사진> 등 취임식을 대신해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취임 첫날을 보냈다.
이날 첫 행사인 임용장 수여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5급 전보 7명, 7ㆍ8급 승진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그간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은 구청 내 다양한 부서를 비롯한 읍면동에 배치돼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행정에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4년 하반기 현안사업 보고회에는 안제문 구청장을 비롯한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공유하며 신임 의창구청장이 구정 주요사업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제문 구청장은 "의창구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를 위해 구민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현장행정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실속있는 의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구청장은 2일은 하절기 재해 및 폭염 관련 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재해 취약지를 현장 방문하며 밀착형 생활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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