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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내년도 친환경농업분야 도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 및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사업은 ▲생태농업단지 조성(친환경농산물 생산ㆍ유통ㆍ가공에 필요한 시설ㆍ장비 지원) ▲유기농업 선도농가 가공ㆍ유통 지원(가공ㆍ유통에 필요한 시설ㆍ장비 지원) ▲저탄소 친환경농업 전략 품목 생산단지 조성(무가온 시설하우스 생산시설 지원) 3개 사업이다.
사업신청대상자 등 사업별 지원기준 및 세부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담당부서의 현지조사를 거쳐 경남도 심의를 통해 확정되며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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