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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이 지난 3일 국회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직접 만나 `창원 의창중학교 신설을 위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를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이 지난 3일 국회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직접 만나 `창원 의창중학교 신설을 위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를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창원 의창중학교 신설은 창원시 중동지역의 대단위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학령 인구 증가와 인근 중학교의 과밀학급 운영에 따라 원활한 교육과정 차질을 초래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
당초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학교부지를 `학교 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하고 시 재정 30억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민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 4 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인 개발사업시행자가 개발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2025년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즉시 착공해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양 의원은 "창원 의창중학교 설립 사업은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숙원사업이다"며 "이번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반드시 통과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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