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번에 열렸던 `아트경남` 7월 5일~8일(3일간)열린 아트쇼를 관람하고 왔다.
그랜드 머큐리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열리는 아트쇼. 듣기로 생소했고 호텔룸에서 하는 아트쇼라니 하는 궁금증에찾아가게 됐다.
창원에 살면서 미술관람은 친구 졸업전시회나 창원미술관에몇번 관람한게 다인데 이번 아트경남같은 아트쇼의 경험은 색다르고 신박했다.
먼저 다양한 아티스트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었고 호텔 8층과 9층 전 객실에 작가님들 작품이 배치돼 색달랐다.
객실에 들어가면 작가님이 계시고 다양한작품이 전시돼 있었다.
작가님의 친절한 작품설명을 들으니 관람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호텔 룸에 전시됐던 작품들 침대, 협탁, 화장실안 세면대, 욕조,다양한 곳에 작품을 배치해 놓으니 색다르고 정해진 틀에서 보는전시장과 달리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마치 내가 객실에 주인공이고 작가님께 룸서비스를 받는 느낌! 필자는 12살 딸과 함께 관람했다. 아이가 50개 넘는 객실을 다둘러볼려고 했다.
12살아이라 재밌는것도 다보려면 지칠수도 있는데 마치놀이동산에온 아이처럼 방마다 들어가서 보는게 재미있었나보다. 하루에 다 관람하기에는 아까운 작품들이였다.
다음에 또 열리면 이틀에 나누어 천천히 감상하고 싶은 생각이든다.
아트경남 아트쇼가 4년째 열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진작알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쭉~전시회가 개최됐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적어본다.
앞으로도 창원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런 문화적인 행사와 아트경남같은 전시회가 자주 열려서 다른 대도시 부럽지않게 창원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느끼고 즐길수 있는 아트창원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창원에서 열린 전시회를 보니 창원에 사는 한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
창원에서도 이런 문화생활을 즐길고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를주셔서 감사하다.
저희가족에게 `아트경남`은 선물이였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30661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