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코트는 전통적으로 앞서 운동한 사람의 자국을 다 지우고 깨끗하게 정비된 코트를 사용한다. 그러나 창원특례시 야구센터 테니스코트는 현재 코트정비를 전혀 하지 않아 모래가 뭉쳐 부상위험이 항상 있는 상황이다.
본코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창원시설관리공단의 관리하에 있지만 몇일인가를 헤아릴 정도로 아예 손을 놓고 있다. 이에 다음과같이 요구한다.
첫째 선행코트 사용자의 운동종료 후 코트를 정비해 깨끗한 상태로 운동할 수 있도록 매번 정비를 요청한다. 참고로 현재관리자는 모두 수영장 강사 등을 배치해 코트사용자의 불편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인력이 배치돼 전문성이 전무한 상태이다. 우리는 현재 시설관리공단의 무작위적 요구를 감당하기가 버거운 실정이다. 시설정비는 뒤로하고 사용조건만 옥죄이는 시설관리공단은 자성하고 준비코트에 만전을 기할 대안을 제시하라.
둘째 CCTV를 행안부 설치운용규정준수를 촉구한다. 안전사고 등 목적 외 사용이 의심되는 경우를 배드민턴 코트에서 항의한 경우를 테니스코트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갑자기 직원이 와서 통제하는 경우가 빈발하다. 혹시 팀장 아무개 이하 누구든지 스마트폰으로 어플설치를 한 경우가 있는지 상부기관에서 점검해 주기를 요청한다.
셋째 코트라이트 시설 보수를 요청한다. 창원시 내 시가 조성한 코트의 동일시간대 조도를 평균값으로 하는 일체의 내용을 공개해 주고 야구센터가 동일조건에 훨씬 못 미치는 상태라면 개선을 요청한다.
넷째 벌레 물림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운동 중이나 대기중 벌레가 자주 물어 2주 이상 붓고 진물나는 해충구제를 철저하게 해주길 바란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30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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