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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8/06  허덕용 기자
통영산림조합 ‘단기소득 임산물(호두) 재배교육’ 실시
정수호 임업후계자, 재배 성공사례와 노하우 전수

 

통영산림조합은 최근 `돈이 되는 소득숲`의 대표 품목 가운데 하나인 호두나무 조성 확대를 위해 임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호두재배ㆍ관리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23년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한 정수호씨를 초빙해 산주ㆍ임업인에게 새로운 임업기술을 보급했다.
　

정수호씨는 전문강사가 아닌 실제 임업을 경영하고 있는 임업후계자로서 식재부터 수확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몸소 배운 경험으로 산주ㆍ임업인에게 재배 기술을 강의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호두나무는 초기 결실이 5년  이상 소요돼 손이 많이 가는 품목이나 수확은 70년에서 100년 이상까지 가능해 100세 시대 미래 유망 소득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수호씨는 초기 결실을 앞 당길 수 있는 신품종을 소개하면서 호두 재배 성공사례와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차형재 조합장은 “산림조합에서는 통영에 맞는 특화 임산물을 발굴해 관내 산주 및 임업인에게 새로운 임업기술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통영시의 임업 발전과 조합원의 수익창출을 위해 주기적인 새로운 기술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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