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위험물안전관리법`개정 내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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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8/12 차환식 기자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최근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위험물제조소등(제조소, 저장소, 취급소) 내 지정된 장소를 제외한 곳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 사실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존 법에서는 위험물제조소등(제조소, 저장소, 취급소) 내 흡연 금지에 관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흡연 행위를 적발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개정된 법령에는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항과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의무 조항이 포함됐다.
　

이를 위반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거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에 관한 시정명령을 따르지 아니할 시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손현호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시민분들 모두 개정된 법령을 숙지해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소방서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개정 내용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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