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는 제40회 경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남해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후원에는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체육회, 남해군, 남해군의회, 남해군체육회가 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겨루기 - 684명, 품새 - 987명 총 1천671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으며, 경남태권도대표 시범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800여명의 학부모 및 관내 주민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렴과 공정이 숨 쉬는 보물섬 남해에서 제40회 경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신 기회에 곳곳을 둘러보시고 남해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 태권도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환영사를 했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한사람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이 경기의 전과정을 즐기고, 화합과 우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또한 하홍남 남해군태권도협회장은"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통해 남해에 머무는 동안 우리 고장의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남해의의 전경과 정을 느끼고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840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