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생활밀착형 사업 중 `안전` 분야 중점 추진사항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업비 약 4천500만원을 들여 제황초ㆍ자은초 통학로 보도 정비공사를 지난 8월 30일 완료했다<사진>고 밝혔다.
높이가 낮아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렸던 기존의 U형 볼라드를 철거하고 가시성 높은 노란색 안전 휀스를 설치했으며 노후화로 울퉁불퉁해져 아이들의 통행 안전을 저해했던 보도블럭 등도 일체 교체했다.
공사는 학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방학 동안 시행, 개학 전 완료했다.
정현섭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보행로 안전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우리 제황초, 자은초 학생들의 개학 후첫 등굣길이 더 기분 좋고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구는 올해 상반기에 자은초를 비롯한 8개 초등학교의 통학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경화초, 풍호초, 동부초, 신항초 통학로를 추가로 꼼꼼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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