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5일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에서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소속 표종우 강사를 초빙하여 공인중개사들이 실무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알찬 강의를 편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세 피해의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공유 및 예방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및 가이드라인 등으로 진행됐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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