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 개교 50주년기념사업회는 김해고총동창회와 함께 지난 9일 1974년 김해고 개교후 50주년을 기념해 다자녀가정, 경노당, 지역아동센터, 보훈단체 및 장애인단체 등에 각각 200만원 총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개교 50주년기념사업회는 50여년 전에 김해고 개교를 위해 김해시민들께서 염원을 모아 학교건립에 헌신한 부분에 대해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에 후원금 전달한 곳은 장유이안 2단지아파트 어린이집에 2살된 막내 아들이 있는 6남매 다자녀 가정, 삼정경노당, 무공수훈자회,장애인지원단체인 희망나누미클럽 및 삼방지역아동센터이며 또 추석 후 4~5곳을 추가로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고 장학회는 김해 관내 33개 중학교와 김해고에 총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김해고 개교 50주년 기념식에는 동문들과 김해고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모시고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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