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끼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함안을 전국에 소개한 함안출신 이장훈(23ㆍ가야)씨<사진>가 오는 18일 오전 8시20분부터 펼쳐지는 추석맞이 `아침마당`에 초청돼 그의 넘치는 끼를 전국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주변서 "이장훈은 `연예인 돼야 한다`고 하더라"는 멘트로 전국시청자들을 깜짝 매료시킨 그는 이제 꼭 연예인이 된 것인 양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단골 출연자가 돼 이번에 3번째 출연한다.
지난 5월 15일 방송된 KBS 1TV 첫 번째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이장훈은 "내 인생 목표는 댄스와 음악으로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넘치는 끼 때문에 "연예인이 되어야 한다"는 소리를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6월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패자부활전에 참여해 긍정의 에너지를 재차 발산했다.
이날 이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끼를 주체하지 못했다. 그래서 `장훈이는 연예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특히 이장훈은 방송 첫 출연에서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청와대에서 어린이 기자단 초청행사에 함안 가야초등학교 전교 회장자격으로 참가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당시 그룹 유키스가 축하공연을 막 시작할 즈음 "MC 이수근의 소개로 유키스와 함께 `댄스배틀`을 했다"며 "그때도 많은 분이 내게 `연예인이 돼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받고, 인기상 총집합까지 나가 무대의 경험을 익히고 있는 그는 지금은 함안의 다양한 축제 무대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의 고향인 함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장훈은 학생신분으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함안군편 인기상 수상금과 `아침마당` 출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금을 선뜻 내놓으며 나눔을 실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안군 나눔리더 제1호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나눔리더 선배들의 뒤를 이어 함안군 나눔리더 제6호 인증패를 수여한 기특하고도 사랑받는 젊은이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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