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이지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따뜻한 사랑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지은 남하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용유, 참기름, 튀김가루 등 식료품이 가득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생활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의체에서 준비한 행복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추석 행복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공유냉장고 운영, 설 명절 떡국떡 전달, 정담은 밑반찬 사업,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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