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9일 남산공원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집중 점검을 했다<사진>고 밝혔다.
창원시를 대표하는 전통민속문화축제인 `제24회 창원남산상봉제`가 21~22일 이틀간 의창구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통놀이ㆍ전시ㆍ체험과 각종 공연 등 지역 대표 전통축제로서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에 의창구는 남산공원 이용자와 행사 관람자의 안전을 첫 번째로 해 ▲산책로 및 배수구조 정비 ▲광장 바닥 보수 ▲벤치 및 각종 편의시설 보수 ▲대형 수목 및 관목 전정 등을 사전에 마쳤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전체적인 공원 시설물과 그 외 기타 안전사고 요인 등을 최우선으로 살폈다.
안제문 구청장은 "안전한 축제 관람과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개선 등 노력해 나가겠다"며 "남산공원은 남산 유적이 남아있는 공원으로 지역주민들이 시원한 그늘 밑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기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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