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금자, 공공위원장 임채진) 위원 일동은 23일 명곡동 관내를 구석구석 돌며 `숨은 위기 가구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협력해 실시했으며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발견될 시 주저 없이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또는 명곡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55-212-5623~7)으로 연락해 줄 것을 홍보했다.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1회 돌봄 취약계층 1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자체사업을 통해 안부 확인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델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창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만촘촘`이라는 사업명으로 활동을 하며 주민중심 마을복지 강화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채진 동장은 "폭염은 지나갔지만 독거세대에는 일 년 내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늘 앞장서 주변 이웃을 돌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연말까지 `이만촘촘`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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