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24일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상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면ㆍ동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 점검은 당초 면ㆍ동에서 수립한 계획대로 원활하게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ㆍ통장 방문조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표본 2개 면ㆍ동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하고 그 외 면ㆍ동은 자체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내용은 추진계획 수립, 주민 홍보 여부, 방문조사 세대명부 준비 여부 등 전반적인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ㆍ통장 방문조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각종 사건ㆍ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이ㆍ통장 사전교육 여부 등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한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미취학 아동과 같은 중점조사 대상자들에 대한 방문조사의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허선희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관내 면ㆍ동의 사실조사 진척도 및 개인정보 자료 관리실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불시의 사건ㆍ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사실조사를 위해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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