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26일 창원 NC파크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26일 시행한 캠페인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운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사건ㆍ사고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산 동부 녹색어머니회, 마산 동부 모범운전자회, 마산동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음주 운전 금지 ▲승차 정원(1인) 지키기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심명희 마산동부 녹색어머니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다같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종남 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마산동부 녹색어머니회에서 선도적으로 캠페인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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