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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29  창원일보
"창원특별시 해양누리공원 자전거길에 웬 방지턱?"

해양누리공원에 너무 위험한 방지턱을 만들어 뒀다. 필자는 해양누리공원 자전거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전거길에 굉장히 위험한 방지턱을 만들어 둬서 당황 스러웠다.
　

이건 사고를 미연에 막자는 취지가 아니라 사고를 부르는 방지턱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자전거 라이딩 하는 분들이 이걸 피해 가느라고 갑자기 진로 변경을 바꾸는 바람에마주 오는 자전거랑 부딪힐 뻔한 경우들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행정은 너무 너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도 이 방지턱을 지나가는 라이더가 없다. 다들 이거 피해 가느라 사고 위험이 더 커진듯하다. 방지턱도 얕으막 하게 한게 아니라 퉁퉁 튀어서 지나갈수가 없다.
　

처음에는 이걸 넘어 가 봤지만 너무 튀어서 넘어질뻔 하고 나서는 필자 역시 이걸 피해서 지나가게 됐다.그러다 보니 뒤에오는 라이더랑 반대편에 오는 라이더랑 서로 사고 위험이 크다. 이런 행정은 지양했음 한다.

 

(창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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