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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룡장학회 나눔 바자회 현장.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팔룡장학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간 동마산시장 맞은편 베스트마트 주차장에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팔룡장학회로 후원 받은 여성 신발 500켤레를 자율 모금 형식으로 주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장학기금으로 사용되며 지역의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될 예정이다.
장광익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중한 참여와 기부로 더 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지역사회 협력에 있어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챙겨봐 주시는 팔룡장학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팔룡장학회는 회원 6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고 오는 10월 5일에는 백일장 행사를 앞두고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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