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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여명의 마산회원구 이ㆍ통장연합회 회원들 및 관계자들이 부전-마산선 운행 열차의 중리역 정차 염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
제종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7월 첫 업무보고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적토마 현장행정 1번지 마산회원구` 만들기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0일간 현장에서 숨가쁘게 뛰어다니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 노력이 속속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제종남 구청장의 100일간의 성과를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회원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회원 ▲안전하고 살기 좋은 회원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회원
제종남 구청장은 `보고 듣고 행동하는 현장행정이 구정의 혁신을 가져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을 펼쳤다.
지난 8월 팔룡공원 돌탑과 봉암유원지를 찾아 수원지 둘레길과 `팔룡공원 소망길 산책로`를 현장 점검했다. 2025년 예산을 확보해 일부 산책로 노폭을 확장하고 경사가 급한 구간은 목책계단과 안전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2금강산 순환형 맨발길 산책로` 조성 예정지에 방문해 맨발 흙길 조성 등 시민 요청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서지역 공원 맨발 산책로 사업 현장 3개소에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대상지는 원계근린공원, 삼계 더푸른 어린이공원, 광려 아이편한 어린이공원으로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맨발 산책로 500m, 세족장 3개소를 이달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주민체육시설 중 죽암게이트볼장, 호계휘타구장을 찾아 이용자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안전점검을 했다. 구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죽암게이트볼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 사업과 휘타구장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사회ㆍ경제적 요인으로 고립ㆍ은둔생활을 하는 은둔형 가구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위드-유(with-u)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지난 7~8월 1인 청장년층 사회적 고립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사례관리와 함께 민간후원물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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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는 지난 9월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구소멸 및 청년인구 유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산대학교와 지역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회원
구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소통간담회를 총 26회 실시했다. 하이트진로(마산공장), ㈜무학, 봉암공단기업협의회, 마산역, 내서기업인협의회 등이다.
지난 7월 하이트진로(마산공장), 봉암공단기업협의회, 윤한홍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했고 마산역을 방문해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사업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8월에 ㈜무학, 내서기업인협의회 등을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9월엔 마산대학교와 지역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구소멸 및 청년인구 유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평생교육원 활성화 지원,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복지 나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우리동네 생생복지 소식지(2호)를 발간했다. 매 분기 1회 발간해 수시로 바뀌는 분야별 복지정보와 주요 이웃돕기 나눔 활동 등을 전달한다. 또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처에도 배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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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가 반복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9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앞으로 다가올 태풍을 대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
◆ 안전하고 살기 좋은 회원
제종남 구청장은 "안전 대책은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낫다"며 각종 시설물 사전 점검 실시로 재해 대비에 힘쓰고 있다.
최근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가 반복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7월엔 양덕ㆍ합성ㆍ역전 지하보도를 방문해 외관을 비롯해 침수 시 가동되는 비상발전기ㆍ배수펌프 등 부대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9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앞으로 다가올 태풍을 대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2개 공구 중, 1공구(마산역~새마을 금고 맞은편 구간)는 준공했으며, 2공구(합성옛길 외 3개 도로)에 보도 신설, 스탬프 포장, 가로등 신설 등을 이 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호계구미마을 ▲회원1동 ▲양덕1동 ▲양덕2동 공영주차장 총 4개소(158면)를 추진하고 있으며 호계구미마을과 회원1동은 올해 12월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맞춤형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클린업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청소 및 살림 정리, 방역 등을 실시한다. 지난 7월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 환경정비를 했으며 매월 읍ㆍ동에서 1~2세대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속 실시해갈 계획이다.
제 구청장은 "민선 8기, 창원특례시의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마산회원구의 생활밀착도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9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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