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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07  창원일보
"창원특례시 북면수변생태공원 관리부실 신고"

필자는 창원에 살다 다른 도시로 이사간 사람이다. 자주 부보님이 계시는 북면을 방문하는 고향이 북면인 사람이다.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북면수변생태공원을 방문했다. 개똥에 쓰레기에 엉망인 공원을 보고 한숨이 나왔다. 공원 안내표지판은 알아볼수없을 정도로 훼손됐고 자전거 보관소는 큰 쓰레기를 버리는 곳으로 변해있다. 공원 구석구석 더 다니면 더 많은 쓰레기를 발견할것같은데 찝찝해서 더 머물고 싶지가 않았다. 낙동강을 바라보며 아이들과 산책하러 나오던 공원의 역할은 어느샌가 캠핑족 차지가 되버리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쓰레기 공원이 돼가는데 창원시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있는지? 이공원은 도대체 왜 이렇게 방치상태인지 참 유감스럽다. 어제 거창창포원을 다녀온 필자 로써는 너무 큰 차이를 느낀다. 지금도 이 공원 여기저기에서 어린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모들이아이들에게 그곳은 더러우니 가지말라, 조심해라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개선이 시급하다. 

 

(창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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