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은 지난 9일 교방동 신청사 부지 일원에서 `우리 모두 하나돼(잔치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교방동 주민자치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자생단체원,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기부물품, 농산물, 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한편, 빈 페트병 5개를 가져오면 행사장 내 다양한 체험마당 체험권과 교환해 주민들의 환경 개선 인식을 증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마당 ▲나눔장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교방주막 ▲폐건전지 교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 ▲캐리커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영제 교방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잔치마켓은 우리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 그리고 동민들이 모두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매년 우리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 간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교방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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