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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0일 시청 브리핑룸 에서 4분기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0일 시청 브리핑룸 에서 4분기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민 일상의 확실한 변화를 견인할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일상 활력 증진 ▲생활환경 향상 ▲재난 안전 대비 ▲도로 여건 개선 4개 분야, 69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읍면지역과 동 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 읍면지역과 도심지역의 각기 다른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선정했으며 의창구만의 맞춤형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은 줄이고 생활편의는 확대해 구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안 구청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시에서 진행 중인 방위ㆍ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혁신 사업과 함께 구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면 구민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정변화 체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추진 배경을 덧붙였다.
의창구는 여가 공간을 확대ㆍ정비하는 18개 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 시키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먼저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대산파크골프장(72홀)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18홀)을 포함해 2025년 말까지 사화공원 파크골프장(18홀), 2027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동읍 덕산조차장 파크골프장(36홀)을 조성한다.
총 4개소 162홀 운영을 통해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의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특히 대산파크골프장은 현재 72홀 운영 중인 것을 2025년 5월까지 90홀로 확대 조성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 맨발걷기 산책로 확충으로 의창구는 북면 감계2호근린공원에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맨발걷기 산책로를 연장 조성(L=250m)하고 세족장을 설치한다. 또한, 남산공원에도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기존 맨발 산책로에서 L=400m를 연장 조성한다. 10월에 착공해 연말까지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 세족장까지 정비를 마쳐 주민들을 위한 맨발 걷기 인프라 조성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조성이 완료된 ▲천주운동장을 미롯한 총 11개소 4천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저출생ㆍ고령화 현상으로 이용률이 저조하고 시설물이 노후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해 기능을 복합화하고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 공공체육시설 및 공원 정비 ◆보행로 정비 및 주차 공간 확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일상공간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자연재난ㆍ재해 대비로 안전사고 예방 ◆일상 안심 환경 조성 ◆도로 개설ㆍ재포장을 통한 교통 연결성 강화를 위해서 대산면 덕현~신곡마을 간 연결도로가 협소해 주민들의 확장 요청에 따라 추진하고 있던 도로확장 사업을 올해 12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총 L=1,001m 중 신곡~우암초 구간(L=461m)을 완료했고 현재 마지막 구간인 덕현~우암초 구간(L=120m)을 공사 중이며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대산면 지역의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고 마을간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제문 구청장은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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