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는 지난 11일 야간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에 대비하여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창녕군 자율방범대 연합대, 여성자율방범대, 유어 자율방범대, 주민 등 30여명과 합동으로 유어면 일대에서 창녕서 자체 시책인 `절도는 안된데이(DAY)`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올해 폭염 및 집중호우 여파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 등 절도 발생 증가 우려로 주요 농산물 재배지역 및 출하시기, 절도 범죄 등 분석해 취약지 위주 마을 일대 가로등 등 방범시설물 작동여부를 점검하했으며 최근 빈집털이 등 절도 발생 사례 공유하는 등 농산물 절도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절도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창녕경찰서 관계자는 “창녕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공동체지역관서장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Community Policing)을 활성화할 것”이며 “ 수확기에 이번 유어면을 시작으로 공동체지역관서 합동순찰을 지속해 농산물 절도 없는 창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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