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해양누리공원으로 평소 운동차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다. 어느 순간부터 자전거 도로에 속도 방지턱이 생겼다. 평소 과속하는 자전거들이 종종있어 과속방지턱이 필요하다고생각중이였는데 설치가 돼 다행이다 싶었다.
근데 문제는 이 방지턱이 너무 폭이 좁아 자전거로 넘어가면 허리고 목이고 손목이고 안아픈곳이 없다.
필자만에 문제가 아니다보니 모든 자전거들이 방지턱을 넘어가는게 아니라 옆으로 우회한다. 우회하면 당연히 인도로 들어간다 그렇다보니 방지턱이 생기기 전보다 더 위험해지는 경우도 많다.
동일 문제로 8월경 담당 주무관님과 현장 방문을했고 자전거 방지턱이 아닌 차 방지턱이라도 상관없으니 폭이 더 넓은것으로 변경 부탁을 드렸었다. 2달이 지난 지금까지 바뀐게 없다보니 이부분은 불가하신가 보다.
그럼 차라리 바닷가쪽에 붙어있는 인도와 기존 자전거 도로의 용도를 바꾸는건 안될까? 보통 사람들이 바닷가쪽 인도로 들어가려면 자전거 도로를 가로질러 가야하니 사고의 위혐이 발생되는데 두가지 도로의 용도를 바꿔서 바닷가 쪽 도로를 자전거 도로로 변경해주면 사고위험도 줄어들것 같은데 말이다.
예산을 생각한다면 방지턱을 교체해주거나 아스팔트로 넓게 깔아주는게 훨신 비용 절감이 가능할것 같은데 개선이 전혀 불가능한 건지 궁금하다. 한강 자전거 도로 방지턱을 참고해주면 되겠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31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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