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이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 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도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평가이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도교육청 22개 부서와 교육지원청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4개 항목 14개 지표로 구성됐다.
2023년에 이어 2년째 지방공무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발한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원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시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교 석면건축물 현황 알림서비스`, `학교별 통학버스 노선도 알림서비스`,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예시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박영선 교육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는 함안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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