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사회에서 보다 향상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함양군이 후원하고, 함양군노인복지시설협의회(회장 한성근)가 주최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MBTI 활용 공감소통방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종사자들이 어르신들과 안정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이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이 향상돼, 어르신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함양군 내에는 총 37개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흠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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