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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과(진해구 웅천로 218) 치유농업쉼터에서 지난 9월부터 `초록빛 쉼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도시농업과(진해구 웅천로 218) 치유농업쉼터에서 지난 9월부터 `초록빛 쉼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농업기술원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청년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가꾸고 텃밭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마음 치유를 위해 진행된다.
치유농업이란 건강을 지키고 회복하는 수단으로 농업ㆍ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돌보는 치유의 기간을 갖는다.
운영기간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1회 총 8회 동안 치유농업사 3명이 ▲텃밭 활동 ▲반려화분 만들기 ▲허브스머지스틱 만들기 ▲수확물 요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전후의 스트레스 완화 및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효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명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으로 도시와 농촌의 관계를 강화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며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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